두 교수가 소개한 수술법은 Nuss operation으로 옆구리를 통해 금속막대를 삽입해 흉골을 들어 올리는 방법. 이 수술법은 최근 국내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는 방법으로 옆구리에 작은 흉터만 남고 수술 후 빠른 시일 안에 합병증 없이 퇴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황 교수는 “현지의사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다양한 기법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오목가슴에 대한 기존수술법(라비치수술법, 와다수술법)은 앞가슴부위에 흉터가 크게 생겨 미용상 문제는 물론 합병증도 많았다.
[그림]오목가슴 수술전(왼쪽)후 CT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