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한국표준협회컨설팅이 실시한 ‘한국소비자 웰빙지수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KWCI)는 한국표준협회컨설팅과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웰빙 만족도 측정 지표로,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149개 상품군, 57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국 소비자 11만 5,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상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 공간을 이용해 본 소비자들이 느끼는 웰빙 체감 수준을 5개 차원(건강성, 안전성, 환경성, 충족성, 사회성)별로 측정한 것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자연친화적인 병원 환경과 고객 중심의 동선 설계, 환자편의를 극대화한 디지털 진료 시스템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 원장은 “병원의 쾌적한 환경과 고객 중심의 진료 시스템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좋은 환경에서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