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오는 16일 지하 3층 병원 대강당에서 ‘건국 족관절-후족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족관절-후족부 분야에 있어서 국내 첫 심포지엄으로 족관절 부위의 주요 질환과 치료법, 최신경향 등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영상의학과 재활의학 등 기초적인 정보를 비롯해 ▲평발·신경성 발의 변형 ▲뒷꿈치 통증과 아킬레스건 ▲발목의 스포츠 손상과 관절경 ▲발목의 관절염과 변형 ▲당뇨병성 족부질환 등 5가지 분야의 20가지의 연제가 논의된다.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는 “족관절 부위의 환자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졌다”며  “특히 진단 및 수술에 대한 많은 사진을 통해 전문가들의 기술적인 조언과 증례를 얻을 수 있는 강좌로서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