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의 중환자실이 질적 양적으로 모두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22개 병상에서 40개로 2배가까이 늘린데다 미국신생아중환자실 시설규정에 맞춰 리모델링해 병상당 면적과 간격을 넓혀 쾌적한 공간을 갖췄다.

또한 환아 1명당 담당하는 간호사비율도 0.56대 1로 낮췄으며 공조시스템, 모니터,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도 최고로 교체했다.

지난 1985년 국내 처음으로 어린이 전문병원으로 개원한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지난 2005년 1월 이후 입원한 초극소 저출생체중아 38명 중 36명을 생존시켜 국내 최고인 94.7% 생존율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