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전 재산을 건국대에 기부한 이순덕 여사를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그동안 연주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던 연주팀 중 다섯 팀을 한자리에 초청해 1시간30분 동안 피아노, 남성 중창, 가야금 병창, 색소폰 등 다양한 음악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교직원들은 음악회에 참석한 노인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건국대학교병원은 개원 후 매주 3~4회 점심시간에 자원봉사자들의 연주회를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