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이 주사제 매출 증가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 준공한 충북 음성의 새 공장에서 태반과 비타민 주사제를 출하했다.

새 공장은 지난해 말 GMP 적합판정과함께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비타민제 푸르설타민 생산품목 허가를 받은 이후 처음이다.

약 3만 4000㎡의 새 공장에는 현재 연간 6,600만개의 앰플 및 바이알 주사제 제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자사 주사제 의약품 11개 품목과 위탁생산 중인 12개 품목 등 전 제조 품목에 대한 생산을 신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라이넥은 태반을 원료로 하는 자하거가수분해물로서 간기능 개선에 효능을 가진 전문의약품으로 항염증과 통증억제 등의 효과도 확인된 바 있다. 

인태반가수분해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은 유일한 제품이며 지난해 기준 누적판매량 5,000만 도즈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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