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산하기구에 독감백신을 수주했다.

회사는 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올해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438만달러(약 579억원) 규모의 독감백신 입찰에서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GC녹십자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PAHO 남반구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한편 GC녹십자의 독감백 누적 생산량은 3억 도즈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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