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제주대병원장에 고관표, 최국명 교수가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병원은 7대 병원장 임기가 지난해 10월 만료된 이후 병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번 후보 선정은 지난 3월 10일 임시이사회에서 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병원경영계획과 연도별 경영 실천 계획 및 병원 공공성 강화 계획 등을 토대로 최종 2명을 선출했다.

고관표 교수(내분비내과)는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병원 진료지원실장, 의료정보위원, 교육연구부장 등을 지냈다.

최국명 교수(영상의학과)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교무부처장, 제주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영상의학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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