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기관과 종류를 크게 늘렸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이란 보건의료 공공데이터를 결합·가명처리해 공공 목적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시스템이다.

보건복지부는 14일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관을 기존에 5곳을 추가한 9곳으로, 데이터 종류도 26종을 추가한 57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플랫폼 기관은 기존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외 통계청, 국립재활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국립중앙의료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추가된다.

추가되는 데이터 종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카탈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활용 신청은 4월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업무흐름도(보건복지부)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업무흐름도(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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