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을 중점 진료하는 모제림이 모발이식 환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온(溫)택트' 시즌8을 종료했다.

사회공헌 대상자의 인터뷰 영상에 모인 좋아요 및 응원의 댓글로 기부에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2주간 실시됐다.

모제림에 따르면 이번 온택트 시즌8에서는 사회공헌 대상자 문지연 씨의 영상에 좋아요 및 응원의 댓글이 100개 이상이 쏟아져 문 씨는 모제림을 통해 이마축소 수술을 받았다.

2021년부터 시작된 모제림 온택트 캠페인은 지금까지 화상 환자 6명, 암 환자 1명, 수술 지원이 필요한 여대생 1명까지 총 8명을 사회공헌 대상자로 선정했다.

모제림은 올해부터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수술 고객 1명 당 1만 원이 자동 기부돼 축적된 기부금으로 사회공헌 대상자에게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발이식이 필요한 저소득층이나 화상 흉터, 구순구개열 흉터와 같은 외적 상처 등을 입어 치료가 힘든 사회 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모제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회공헌 대상자를 상시 모집 중이며, 신청 접수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 상담 및 사례 선정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대상자 모집에 별도 지원 제한은 없다.

모제림 황정욱 원장[사진]은 캠페인 확장에 대해 "'행복한 변화'를 꿈꾸며 미용적 개선을 넘어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모발이식 수술로 행복한 변화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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