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의료진의 연구‧분석을 위한 임상데이터 창고 i-DEA(Iisan Hospital-Data environment & analytics system)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일산병원 CDW 구축 추진단과 플랜잇 헬스케어가 개발한 i-DEA는 일산병원이 20년간 축적한 환자의 임상데이터 웨어하우스(CDW)다.

연구자들이 방대한 진료 및 임상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하여 자료 검색부터 분석까지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는 자료 검색 및 분석시스템이다.

38개 주제영역과 17개 레지스트리에 이르는 방대한 임상 데이터가 적재되어, 연구자들의 자료 가용성이 크게 향상됐다. 

병원에 따르면 i-DEA는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다양한 연구 니즈에 자체 대응할 수 있으며, 데이터 영역이나 조회항목의 확대를 통해 유연하게 콘텐츠를 확대할 수 있다.

또한 CDW에 포함된 EMR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표준화해 서식에 상관없이 개념 단위의 검색이 가능해 EMR 데이터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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