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료기관 최고 경영자가 세상에 없던 미래 스마트병원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저서에서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바이오헬스의 중심축이 될 미래병원은 창의적 모델, 그리고 환자를 향한 공감이 필수라고 역설한다.
또한 질병 치료가 아니라 인간으로의 회복, 즉 토털휴먼케어를 구현하는 따뜻한 장소라고 말한다. 나아가 의료는 기술이 아닌 아트(예술)이자 문화가 될 수 있다고도 역설한다.
아울러 의료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로봇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설명하며, 의료인력은 이로 대체된 업무에서 벗어나 더욱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