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이 TAVI(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를 연간 200례 시행했다.

타비는 허벅지의 대퇴동맥을 통해 스텐트를 넣어 판막을 대체하는 시술로서, 시술 당일 흉통이나 호흡곤란이 사라지며 시술 후 평균 2~3일이면 퇴원할 수 있다.

병원은 2012년 첫 시술한 이후 2016년에는 50례, 2018년에는 100례 시행했으며, 그간 누적 시행수는 830례에 이른다.

TMVR(경피적승모판막치환술)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TMVR은 대퇴정맥으로 가느다란 도관을 통과시켜 심장의 우심방으로 접근한 이후, 심방중격(우심방과 좌심방 사이의 벽)에 인공적인 구멍을 뚫은 다음, 이 구멍을 통해 인공 판막을 승모판에 삽입하는 시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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