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총지출 예산이 109조 1,830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 총 지출의 16%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오전 국회 의결을 거쳐 2023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를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본 예산에 비해 12%(11조 7,603억원), 지난해 9월 정부안 대비 1,911억원 증가한 액수다.

분야 별로는 사회복지에 92조 2,171억원, 보건에 16조 9,658억원이며 지난해 대비 각각 14.3%와 0.8% 증가했다.

사회복지의 경우 기초생활보장에 16조 4천억원, 취약계층지원에 4조 6천억원, 공적연금에 37조 1천억원, 사회복지일반에 9천 6백억원, 아동보육에 9조 8천억원, 노인에 23조 2천억원이다.

보건의 경우 보건의료에 4천 5백억원, 건강보험이 1조 2천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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