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다리중압감, 모세혈관 장애로 인한 보조치료제 효과적인 정맥순환 개선제 디오라인 정(성분명 디오스민 600mg)을 출시했다.

디오라인 정의 성분인 디오스민은 정맥혈관 탄력개선, 림프순환 개선, 모세혈관 투과성 감소작용을 통해 정맥순환장애 완화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디오스민의 효과는 만성정맥부전 성인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 하지부종이 있으나 정맥 합병증 없이 다리 중압감 및 주관적 증상이 있는 환자 105명에 하루 1정 2개월간 투여한 결과, 다리 부종이 개선율은 90%에 달했다.

또한 하퇴부의 근저하를 동반한 기존의 만성정맥부전 악화 환자 36명, 혈전정맥염후증후군 및 불응성 병변의 병태학적 소견이 있는 환자 35명 등에서는 다리통증 개선율이 74%였다.

디오라인 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법·용량은 정맥부전의 치료를 위해 1일 1정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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