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11월 1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SHTP(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에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을 준공했다.
이 공장 규모는 연면적 21,000㎡(약 6,437평)로 생산동 3층, 사무동 4층을 갖췄다. 주요 생산설비는 연간 약 1.4억관(도즈)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롬멜락의 BFS 충전기 2기와 연간 약 5천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그로닝거의 멀티 충전기 1기가 설치돼 연간 약 3.3억개의 점안제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최첨단 자동화설비와 멸균시스템을 갖췄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오영주 대사, 주 베트남 미국 대사관 마크 내퍼(Mr. Marc Knapper) 대사를 비롯해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관계자 및 SHTP(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 관계자와 특별히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박항서 감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