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신체는 체온 유지를 위해 열량을 더 소모한다. 겨울철에는 기초대사량이 다른 계절보다 10% 가량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면 살이 빠지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열량이 소모된 만큼 자연스레 고열량·고지방 음식을 더 많이 찾게 돼 오히려 살이 찔 수도 있다. 

살시 식단 조절로 살이 빠졌어도 복부나 허벅지의 군살은 빠지지 않아 군살 고민은 심해질 수 있다고 한다. 겨울철에는 건조해지는 만큼 피부 보습에도 신경써야 한다.

시온뷰티의원(마천동) 박제용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피부가 수분을 잃기 쉬워 탄력이 저하돼 노화도 빨라진다. 

박 원장은 "평소 피부관리를 해도 겨울철에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겨울철 피부와 몸매 고민에 활용할 수 있는 피부과 시술에는 엑실리스 울트라 리프팅을 들 수 있다"고 말한다.

리프팅 및 타이트닝과 슬리밍을 위한 이 방법은 360도 회전하는 고에너지로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고 치료받은 부위의 지방세포를 자연스럽게 사멸시킨다. 또한 반영구적인 지방 축소 효과로 체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박 원장은 설명한다.

시술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나 화상 방지를 위한 쿨링 장치도 탑재돼 안전성도 높다. 박 원장은 "장점많은 시술법이지만 개인의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를 고려해 시술 강도와 샷 수를 조절해야 하는 만큼 숙련된 의사에게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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