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하지만 노화로 인한 피부처짐은 노력만으로는 막기 어렵다.

그래서 리프팅시술 등 의료적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주로 레이저리프팅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고주파나 초음파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은 간편한 장점은 있지만 회당 시술 효과가 6개월을 넘지 못해 1년에 최소 1~2회, 많으면  3~4회까지 받아야 시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다만 레이저 리프팅 시술의 횟수가 늘어나면 시술 후 볼 패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주마레의원 성형외과 박사 김용규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볼패임이란 초음파나 고주파에너지가 지방층에 열을 발생시켜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파괴돼 피부와 스마스층이 유착되는 현상이다.

김 원장은 "불패임 증상이 발생하면 정면에서 볼 때 광대가 튀어나오고 볼은 움푹 꺼져보여 땅콩형 얼굴이 된다"고 설명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한 리프팅시술인 큐쎄라가 나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 원장은 "수면마취로 진행되는 만큼 통증이 없고 시술시간도 40분 미만으로 짧아 부기와 멍이 적어 일상생활 복귀에 지장이 없다"고 말한다. 

볼패임 방지는 수술법도 중요하지만 시술 계획도 중요하다. 김 원장은 "볼패임을 예방하려면 환자의 나이, 증상, 피부층 두께를 고려하여 체계적인 리프팅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큐쎄라 리프팅은 불패임 부작용은 줄이고 중력의 영향으로 쳐진 피부층, 지방층, 스마스층을 진피층에서 직접 강력한 에너지로 자극해 얼굴의 위쪽으로 수축시켜 밀어 올려 다시 눈 밑, 광대, 앞볼에 볼륨 감이 살아나 예전처럼 어려 보이고 얼굴이 작아 보인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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