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좋은병원 로봇재활치료센터 개소식에서 오경선 이사장과 심재호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더좋은병원)
더좋은병원 로봇재활치료센터 개소식에서 오경선 이사장과 심재호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더좋은병원)

의료법인 해정의료재단 더좋은병원(대구시 수성구)이 최근 로봇재활치료센터 개소하고 영남권 재활중점병원으로 도약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 재활전문으로 나선 더좋은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재활의료기관지정(회복기의료기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근로복지공단 산재 재활인증의료기관, 365일 재활치료센터 운영해 온 데 이어 이번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국책사업으로 로봇재활치료센터를 열었다.

로봇재활치료센터에는 착용형보행로봇인 엔젤렉스M(엔젤로보틱스)을 비롯한 3종의 보행로봇과 2종의 상지(인지)로봇, 균형&족저압 측정하는 로봇을 갖추고 있다.

심재호 병원장은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을 위해 ‘최신의’, ‘가치있는’, ‘집중적인’,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회복기 재활의료 체계를 정립하고, 환자의 기능회복과 가정으로의 복귀율을 높여 재활치료서비스의 가치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로봇재활치료의 치료프로토콜 개발로 ‘질환별’, ‘회복주기별’ 맞춤형 로봇치료가 이루어져 재활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재활의료기관으로 거듭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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