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푸른숲한방병원(대표원장 김보근)이 유방암 온열치료기 알바온 4000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알바온4000은 유럽온열종양학회(ESCO) 기준을 충족한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 암세포는 41℃에서, 정상세포는 47℃에서 자연사하는 특성을 이용해 암을 치료한다.

병원에 따르면 피부 손상없이 암 세포에만 42~45도의 열을 가한다. 기존의 온열치료기(전류형)와는 차별화된 방식(방사형)이며, 방사선치료 병행시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유방암, 두경부암에 더 효율적이다.

김 원장은 "방사형 방식은 기존 전류형과는 다르게 표재성 암과 깊은 암, 두 가지 종류를 구분해 치료할 수 있어 이전 온열치료기보다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다"면서 "압스코팔 효과의 상승 작용을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알바온 4000은 고주파에너지를 암세포에 직접 전달하기 때문에 암 조직에만 에너지를 집중하여 피부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신진대사 및 면역력 활성화에 도움된다.

지난 5월에 오픈한 강남푸른숲한방병원은 한,양방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24시간 전문의가 상주,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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