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료원 공식 유튜브 '세브란스' 구독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 연세의료원은 유튜브 세브란스 구독자 수가 30만명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 채널 개설 이후 10년만인 2020년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해 실버 버튼을 받은 이후 2년 여만에 30만명을 달성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원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운영 유튜브 채널 가운데 30만 구독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브란스 유튜브 채널에는 동영상 콘텐츠 1,287편이 올라있다. 총 누적 조회 수는 6,800만회를 넘었고, 조회 수 100만회를 넘는 콘텐츠는 17개다. 

특히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가 췌장암 증상에 대해 말하는 '몸이 말하는 네 가지 췌장암 신호'는 조회 수가 850만회에 달한다.

2021년 6월 시작한 유튜브 숏츠에서는 대장항문외과 한윤대 교수가 출연해 의사가 수술 전 1분 동안 무엇을 하는지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이 조회 수 570만회를 달성했다.

한편 의료원은 유튜브 조회수에 따른 수익은 0이다. 최초 유튜브 개설 당시 설정을 비수익으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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