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잇몸건강을 강조하는 '잇몸건강24 캠페인'의 10월 주제로 류마티스 관절염과 잇몸병(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을 소개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과 잇몸병은 모두 만성염증질환으로 조직을 파괴하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잇몸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인 진지발리스가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과 관련한다. PAD라는 효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세균은 혈류를 통해 치주 조직에서 관절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발견됐다.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13만 1천여명으로 5년 전인 2017년 10만 8천여명에 비해 약 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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