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연구조합의 회원사가 올해 안으로 10여 개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일 작년 말부터 신규 가입한 회사는 광동제약, 뉴로테크, 카이로제닉스, 태준제약, 드림파마, 이수앱지스 등 6개사 였으며 앞으로 10여 개 사가 추가 가입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신약(개량신약, 바이오신약, 화합물신약) R&D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모여있는 단체로 대기업, 중소기업, 바이오벤처기업, 화학벤처기업등 54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조합은 올해부터 지난 2005년에 선정된 3개 대과제(난용성 약물제어 약물전달시스템 개발, 표적지향성 유전자치료제 개발, 면역 및 대사결손질환 단백질치료제 기술개발)에 대해 회원사들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1986년 8월 13일 연구개발중심제약기업들이 설립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국가연구개발사업 기획 및 관리, 연구개발진흥사업, 글로벌 기술거래사업, 정보지원 및 교육사업, 홍보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