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다빈치 수술로봇으로 유방 전체 절제술 및 동시 재건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외과 권성욱, 배인의 교수는 최근 유방암을 진단받은 A씨(41세)씨를 대상으로 로봇을 이용한 유두 보전 유방 전절제술 후 유방 동시 재건술까지 시행되는 원스톱 수술을 시행했다.

이번 로봇 수술법은 속옷으로 인해 가려지는 부분인 겨드랑이 부근에 4~5cm 정도의 절개창을 내어 유방을 절제하고, 절개 부위를 이용해 유방을 동시에 재건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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