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증가 31만 7천여명, 암·심질환·폐렴 순
사망자 증가 31만 7천여명, 암·심질환·폐렴 순
  • 김준호 기자
  • 승인 2022.09.27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계청 2021년 사망원인통계 발표
알츠하이머병, 패혈증 순위 큰 상승
남녀 사망률 1위 폐암, 10만명 당 37명 

지난해 우리니라 사망자는 31만여명이며 가장 큰 원인은 암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사망원인통계(2020년 1월~2022년 4월)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는 총 31만 7,680명으로 전년 대비 1만 2,732명(4.2%) 증가했다.

가장 큰 사망원인은 암이며 심장질환, 폐렴 순이었다. 이어 뇌혈관질환, 자살,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간질환, 패혈증, 고혈압성질환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사망원인이 전체의 43%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1.7%p 감소했다. 알츠하이머병과 패혈증은 10년 전 순위에 비해 각각 4위와 5위 상승했다.

암 사망률은 26%로 전년 보다 0.6% 증가했으며, 자살도 12.2% 늘었다. 생후 1년 내 사망하는 영아사망률은 29% 줄고 치매로 인한 사망률은 20.2명으로 감소했다. 

사망원인 별 1위 지역은 암의 경우 부산(92.3명), 심장질환은 울산(39.9명), 폐렴은 대구(23.9명), 뇌혈관질환은 경남(23.9명), 자살은 강원(27.3명), 운수사고는 전남(10.1명), 코로나19는 서울(9.5명)에서 높았다.

성별 사망원인은 남성의 경우 암, 심장잘환, 폐렴, 뇌혈관질환, 자살 순이었고 여성의 경우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폐렴, 알츠하이머병 등으로 남녀 모두 암이 사망원인이 1위였다. 

사망원인 순위 추이[통계청]
사망원인 순위 추이[통계청]

암 사망률은 폐암(인구 10만명 당 36.8명)이 가장 높았고 간암(20.0명), 대장암(17.5명), 위암(14.1명), 췌장암(13.5명)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폐암, 간암, 대장암 순이었고 여성은 폐암, 대장암, 췌장암 순이었다. 암 사망률은 남성이 1.6배, 순환계통 질환 사망률은 여자가 1.1배 높았다.  

연령 별 사망원인은 암은 1~9세 및 40세 이상에서 1위, 10대와 30대에서 2위, 20대에서 3위였다. 심장질환은 60세 이상에서 2위, 폐렴은 80세 이상에서 3위, 70대에서 4위로 고령일수록 순위가 높았다.

뇌혈관질환은 60, 70대에서 3위, 80세 이상에서 4위, 10, 20, 40, 50대에서 5위였다.자살은 10, 20, 30대에서 1위이고, 40, 50대에서 2위, 60대에서 4위였다.

사망원인 별 사망률은 호흡기결핵(인구 10만 명 당 8.3%), 알츠하이머병(6.2%), 당뇨병(6.0%), 패혈증(5.7%) 등에서 증가했으며, 운수사고와 만성하기도질환, 심장질환은 감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