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템제약이 기존 여드름 치료용 항균물질의 내성과 부작용은 크게 낮추고 강력한 항균 활성을 가진 항균펩타이드C4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항균 펩타이드 C4는 여드름 유발균(C.acnes)을 비롯한 유해세균 5종에 대해 저용량으로도 강력한 억제 효과를 보인다. 유해 세균을 보호하는 세포막을 선택적으로 공격해 즉각 사멸시키는 기전 덕분이다.

특히 유해균만 선택해 공격하기 때문에 고농도 투여해도 유익균은 보호할 수 있다. 회사관계자는 "유익균은 살린 채로 유해균만 억제하는 만큼 피부 위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방어장벽은 살릴 수 있어 재발률과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회사에 따르면 항균 펩타이드 C4는 우수한  항균 효과에도 불구하고 상용화 후 안정성과 최적의 효능을 구현하기 어려웠다. 

항균 펩타이드C4로 만든 제품으로는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퍼센트 사이언스[사진]가 있으며 세포독성검사, 물질안정화 시험(역가 테스트), in-vitro 세포 효능테스트, TDDS 경피 투과약물전달시스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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