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유행 주의보가 내려졌다. 질병청은 이달 첫째주(37주째) 독감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천명 당 5.1명으로 유행기준(4.9명)을 초과해 독감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이며 지난 절기보 보다 유행기준을 강화했다(5.1명에서 4.9명).   

질병청에 따르면 37주째 독감바이러스는 1.4%로 낮은 상황이다. 기타 호흡기바이러스 검출률은 메타뉴모바이러스(20.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16.7%), 리노바이러스(7.4%), 보카바이러스 (7.0%), 아데노바이러스(5.6%)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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