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9월 15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에이투젠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 및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확대를 위해서다.

유한양행은 기존 주식을 인수해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으며, 내년 초 별도의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규모가 약 1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분야를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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