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바르는 치질치료제 치오맥스 연고를 출시했다.

치오맥스에는 치핵 부위를 마취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리도카인, 상처 치유에 효과가 있는 알란토인,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초산토코페롤이 들어있다.

또한 혈관 수축 효과로 치핵 부위의 부종과 출혈을 억제하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항염증 및 가려움 감소에 효과가 있는 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 등의 성분도 함유됐다.

특히 리도카인의 피부 투과도를 높이는 첨가제를 추가해 통증 완화 속도를 높였고 지속력도 강화했다. 

일반의약품이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3회 주입기를 이용해 직장 내 삽입해 주입한다.

앞서 동아제약은 2020년 국내 경구용 치질 치료제 중 디오스민 함유량이 가장 높은 디오맥스 정 600mg을 출시해 다음해까지 2년 연속 디오스민 600mg 고함량 제제 판매 1위를 기록해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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