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올해 국가암조기검진사업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지도 및 수검률 향상을 위해 금년에도 TV, 라디오 등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를 11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복지부는 홍보 배경으로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 발생을 막기 위해 조기수검률을 높이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암 기적보다 조기검진이 우선입니다!”라는 주제로, 암은 곧 죽음이나 고치기 힘든 병이 아닌 조기검진을 통해 치료 될 수 있음을“암을 이겨낸 사람들”인 양택조,이주실,오미희 등 유명탤런트 등을 출연시켜 암은 두렵거나 절망적이지 않다는 이미지를 보여 줄 예정이다.

특히 KBS-2TV 비타민에서 터줏대감 역할을 맡고 있는 노주현씨가 마무리 멘트로 암검진의 필요성과 암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함으로써 암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TV캠페인 방송은 3. 11(토요일)부터 시청율이 높은 KBS 대하드라마 1945 서울 방영후에, 4. 18일부터는 KBS 일일드라마 별난남자, 별난여자(20시25분)시작 전에 방영하되, 상반기에는 3, 4월에, 하반기에는 자녀들이 부모님 건강에 관심이 고조되는 추석시즌에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