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이달 12일부터 모바일로 입원실 배정과 입원 시간 그리고 퇴원시 결제 까지 가능한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에 따르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입원실 배정시 모바일로 병실 정보와 수속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하게 입원 진료비를 확인하고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

직접 병실 배정을 확인할 수 있어 관련 안내 전화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입원수속 시간도 선택할 수 있다. 병원이 알려준 입원시간이 불가능하면 도착시간을 개인적으로 정할 수 있다. 

입원 전 주의사항이나 준비물, 주차안내, 약정사항 등도 받아 볼 수 있다. 병원은 모바일 시스템 응답률이 80% 이상이며, 이에 따라 병실 배정 관련 문의 전화가 크게 줄어 업무량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병원은 향후 입원 예약 및 수속 등도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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