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도 및 중증 급만성통증 환자에 초기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울트라셋(ULTRACET) 세미정’이 국내 시판됐다.

한국얀센은 6일 기존의 비마약성 진통제 울트라셋의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울트라셋 세미정’을 시판했다고 밝혔다.

울트라셋 세미 1정의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162.5mg, 트라마돌( Tramadol HCL) 18.75mg이다.

울트라셋은 마약성 진통제가 아니면서도 Codeine 30mg 제제와 동등한 강력한 진통효과를 보이는 반면 마약성 진통제에서 나타나는 중독성이나 약물 남용의 우려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울트라셋 세미정의 보험상한가는 1정당 238원이며 3월1일 이후부터 중등도 및 중증 급만성통증 환자가 처방받을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