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이틀째 18만명 안팎을 보였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감소하고 입원환자는 7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7만 8,574명 발생해 누적 2천 186만 1,29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수도권 7만 9,815명(45%) 비수도권 9만 8,126명으로 총 17만 7,941명이며 해외유입은 66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와 비슷한 470명이며 사망자는 61명, 입원환자는 705명이다. 위중증환자 가운데 50세 이상은 92%, 사망자 중 50세 이상은 98%를 차지했다.

한편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 16일 이상자궁출혈(빈발월경, 과다출혈월경 등)을 코로나19 관련 의심질환에 추가하기로 하고 1인 당 최대 5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피해보상 신청자는 대상자 파악 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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