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는 인지기능(IQ)이 평균치보다 낮거나 적응행동이나 사회적인 기술이 떨어지는 게 특징이다.

브레인리더한의원 네트워크 연구팀에 따르면 지적장애 원인에는 유전과 환경이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원인 가운데 임신 중 특정 유전자의 발현으로 발생된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뇌전증이나 외상 및 산전 산후에 발생하는 여러 원인으로도 발생한다는 결과도 있다.

지적장애를 동반한 발달장애 가운데 다운증후군은 염색체 원인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외에 많은 유전자의 문제도 밝혀지고 있으며 현재 각종 유전자에 대해서도 연구되고 있다. 

환경적 원인이 있을 경우 특정 유전자에 의해 발현될 수 있다. 연구팀은 "반대로 환경의 도움을 받는다면 해당 유전자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연구팀은 이를 유전자가 환경과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해서 이를 후성유전학이라고 설명한다. 즉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 열성 유전자가 덜 발현되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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