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삼성서울병원
사진제공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이 로봇수술 누적 1만 5천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 2008년 암병원 개원 이후 로봇수술을 도입하면서 2010년 1천건을 돌파한데 이어 2014년부터는 급증해 2017년에는 5천건을 넘어섰다. 이어 2020년에는 1만건, 2022년 6월에 1만 5천건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2,700여건을 진행해 수술 건수 세계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전립선암과 비뇨암이 1,700건을 차지해 국내 1위, 세계 3위 기록이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비뇨암 분야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됐다. 이 센터는 로봇수술회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전세계적으로 탁월한 로봇 수술 시설 및 역량을 갖춘 병원 및 기관만 지정한다.

병원은 현재 로봇수술 장비를 6대 운영 중이며, 향후 1대를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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