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지난 4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11만명대를 보였다. 지속 증가하던 위중증환자는 약간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만 1,789명 증가한 1천 993만 2.439명이다.

국내발생은 수도권 6만 273명(54%), 비수도권 5만 948명으로 11만 1,221명이다. 해외유입은 568명으로 크게 늘었다.

위중증환자는 282명으로 어제보다 5명 줄었으며, 사망자도 5명 감소한 16명이다. 입원환자는 어제보다 크게 늘어난 331명이다.

신종 변이 BA.2.75 감염자는 2명 추가돼 총 9명으로 늘어났다. 모두 인도 여행후 지난달 22일과 23일 입국한 내국인이며, 확진 당시 경증이었다. 재택치료 후 각각 29일과 31일 격리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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