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청 주간 발생 동향에 따르면 7월 3주 코로나19 확지자는 42만 4천여명으로 전주 대비 85% 증가했다. 

일평균 6만명대이며 감염재생산지수는 1.54로 4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대 별 발생률은 예방접종률이 낮고 단체생활로 접촉 빈도가 높은 10대와 20대에서 높았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144명과 127명으로 전주 대비 각각 103%, 22.1% 증가했다.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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