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원장 안규중)이 지난 23일 지하3층 대강당에서 최규완 의료원장, 안규중 병원장 등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신축 개원 후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포스터 발표 18건, 구연 10건 등 28건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강남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가 ‘응급실을 내원한 어지럼증 환자에 대한 CP의  개발과 적용’을 이란 주제의 특강도 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MRI 예약 부도 관리를 통한 가동률 증대’를 발표한 영상의학과 팀이 수상했다. 

안 원장은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10년 내에 국내 5대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