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에는 근력이 크게 줄어드는 만큼 적절한 운동과 음식 섭취의 중요한 가운데 특히 필수 아미노산 성분인 류신이 중요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운영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팀은 근감소증 고령자를 대상으로 류신 영양제의 효과를 연구한 6건의 논문을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노인학 및 노인병학'(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에 발표했다.

6개 논문의 대상자는 총 699명. 이들을 류신 영양제 섭취군과 비섭취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수행능력이 증가했으며, 특히 근력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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