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도 젊을 때 처럼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려는 마음은 누구나 같다. 물론 노화는 막을 수는 없는 만큼 상태 별 관리가 최선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리프팅 시술이 나오면서 치료법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고령시대가 되면서 제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동시에 주름 방지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비앤미의원(송도점) 황경선 원장[사진]에 따르면 동안 유지의 핵심은 주름과 탄력 저하 방지다.
황 원장은 리프팅 시술 가운데 실을 이용한 리프팅은 체내에서 녹는 의료용 실을 주입하는 시술법을 꼽는다. 피부 조직을 당기고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생성에 도움을 주는 실리프팅은 시술 후에는 실이 녹아 사라지므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
실리프팅 종류도 다양하다. 황 원장에 따르면 그 중 하나인 듀얼라인은 360도 양방향의 5세대 포밍실을 이용해 녹는실 가운데 고정력과 유지력이 강하다. 멍이나 부기의 부담도 덜 수 있다.
실리프팅에 다른 시술을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컨대 레이저 리프팅과 실리프팅을 동시에 하면 부위 별로 맞춤 관리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개인 별 피부 상태 파악은 필수다. 황 원장은 "노화의 진행정도, 주름많은 부위 등의 파악은 물론 각 조직 상태에 맞는 실 종류도 선택해야 한다"면서 "또한 시술 전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에 적합한 계획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