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최다 만성폐색전증성 폐고혈압 치료를 시행했다.
병원은 2015년 국내 처음으로 만성폐색전증성 폐고혈압 환자에 경피적 폐동맥혈관성형술을 성공한 이후 6월 현재까지 300례, 폐혈관내막절제수술도 100례 시행했다고 밝혔다.
경피적 폐동맥혈관성형술은 하지정맥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넣어 좁아진 폐혈관을 혈관용 풍선으로 넓혀주는 시술이다.
시술 후 환자의 90% 이상에서 폐동맥압력이 개선되거나 증상 개선, 운동기능 향상을 보였다. 사망률은 0%였으며 합병증 발생률은 6%지만 모두 치료 가능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