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인클리닉의 다이어트와 피부탄력 개선치료법인 컷주사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특허를 획득했다. 

병원에 따르면 컷주사는 필요한 부위에 약물을 주입해 과다한 지방세포 숫자를 줄이고, 피부 콜라겐을 합성시켜 피부탄력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스테로이드와 PPC(포스파티딜콜라인) 성분을 들어있지 않아 부작용 우려가 적으며 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기나 통증 등도 최소화했다.

유라인클리닉 유승민 원장은 "다이어트 주사는 안전한 성분인지, 효과와 효능은 어떠한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면서 "무분별한 시술은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해당 분야에 관련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미국 특허는 시술법에 대한 모든 임상데이터를 심사하며, 임상 데이터의 진위 여부뿐 아니라 전후 사진의 허위 조작까지 엄격하게 조사하는 심사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유 원장은 "국내 의료기관이 한국과 미국 특허를 동시 취득한 경우는 흔치않다"면서 "컷주사는 국내에서 지방분해용 조성물과 지방분해 조성물 진동 분사 주입 장치로서 유라인클리닉이 기술특허 및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유 원장은 의학적 전문성과 수많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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