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블루팜코리아 ]
[사진제공 블루팜코리아 ]

e-커머스 의약품 플랫폼 블루팜코리아가 SK케미칼의 편두통치료제 앰겔러티(갈카네주맙)와 기넥신(은행엽 건조엑스) 등에 대해 병의원 온라인 단독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팜코리아는 6월부터 앰겔러티 런칭 기념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제품 관련 웨비나 송출, MR 협업모델, e-디테일링, 홍보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통해 의사 회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블루팜코리아 e-business사업부 박영규 사업부장은 "온라인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의 병·의원, IT서비스, 유통망과 SK케미칼의 우수한 제품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블루팜코리아 회원에게 우수한 약물들을 원활하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앰겔러티는 2018년 첫 발매 이후 이듬해 전세계 매출 약 2,000억원을 기록했다. SK케미칼-릴리의 협업모델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편두통 치료제 주사제 급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되면서 매출 성장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블루팜코리아는 약 2만3천처 이상의 병·의원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병·의원 전용 온라인 e커머스 플랫폼으로 다수의 국내외 제약사와 협력해 온라인 의약품 유통 시장을 담당하고 있다. 

블루팜코리아 플랫폼을 운영하는 블루엠텍은 2020년 총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지 9개월만에 시리즈B 라운드까지 유치하며 총 누적 2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1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주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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