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의 지난해 사회적 가치 실적인 1,521억원이라고 발표했다. SK주요 관계사들은 지난 2019년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를 수치화해 발표해 왔다.

SK바이오팜의 사회적 가치의 세부사항에 따르면 △신약 개발을 통한 삶의 질 개선, 사회 공헌, 협력사 동반성장 등을 포괄하는 '사회' 영역 1,110억원 △납세, 고용 등에서 발생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413억원 △온실가스, 폐기물 배출, 수질오염 관련 '환경' 영역은 -1.6억원으로 집계됐다.

사회영역이 전체 실적의 70%를 차지했으며 이 중에서도 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1,090억원으로 거의 전부를 보였다.

환경 영역 성과는 다소 미흡했지만, 자체 생산시설 및 사옥을 보유하지 않아 동종사 대비 기후변화 영향은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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