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안전하고 수준높은 병원을 개발하기 위한 스마트병원 모델 개발하기 위한 세번째 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감염병 대응, 2021년에는 환자 체감형 각각 3개 분야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수술실, 스마트 입원환경, 환자 보호자 교육 등 환자중심 소통 3개 분야다. 우선 스마트수술실 지원으로 병원 종사자 업무 피로도를 경감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한편, 수술에 대한 환자·보호자의 불안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 입원환경 지원은 환자중심 소통 플랫폼을 구축해 입원-퇴원-재택 환경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과정에 참여하는 스마트 입원환경을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환자가 입원 중에 의료진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자-의료진 소통시스템을 개발한다.

환자·보호자 교육 지원 목적은 환자가 병원에 내원한 경로(입원, 외래, 응급 등), 질환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교육자료를 개발, 제공에 있다. 

산모 맞춤형 돌봄(케어)플랫폼을 통한 산모·보호자-의료진 간 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격협진 및 진료의뢰 시스템, 고위험군 산모에 대한 재택 모니터링, 실시간 응급상황대처 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2022년 스마트병원 연합체(컨소시엄) 구성 현황
2022년 스마트병원 연합체(컨소시엄) 구성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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