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이 국립대병원으로는 처음으로 감염관리센터를 설립했다. 20일 병원은 센터 모약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과 조봉업 전북도행정부지사, 전북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보고회를 가졌다.

국가적 감염병 재난 대비와 전북도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센터는 응급센터 옆 부지 4,963㎡에 지상 1층에서 4층 규모로 25실 51병상을 갖췄으며 CT(컴퓨터단층촬영) 등 23종 177대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투입된 비용은 국비 131억원과 도비 10억원 자부담 131억원 등 총 27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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