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대 박선영 교수 APNM 2022서 임상데이터 발표
소화불량·위식도역류·변비·과민성장증후군에 효과 확인
소화불량·위식도역류·변비·과민성장증후군에 효과 확인
동아ST의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이 기능성 위장장애 4대 질환을 개선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전남대의대 박선영 교수는 지난 2일 열린 '아시안기능성소화관질환 및 운동질환교육'(APNM 2022, 인천)에서 위장관운동촉진제의 특장점과 모티리톤의 임상데이터를 분석한 '위장관 전체에서의 위장관 운동 촉진제 개선효과와 안전성'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모티리톤은 기능성소화불량증을 비롯해 위식도역류질환, 기능성 변비, 변비형 과민성장증후군 등 기능성위장장애 4대 중증 질환을 개선했다.
기능성소화불량증에서는 위 배출지연, 위 순응장애, 내장통증과민을, 위식도역류질환에서는 만 65세 이상 비미란성역류질환 환자의 역류 증상을 개선했다.
기능성 변비에서는 대장통과 시간을 유의하게 단축시켰고, 복부 불편감 및 복통, 배변 만족도 등 변비 관련 7개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했다. 특히 변비형 과민성증후군에서는 기능성소화불량증까지 개선됐다.
모티리톤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기능성소화불량증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와 달리 위 배출 지연 개선, 위 순응 장애 개선, 위 팽창 과민 억제 등의 복합 작용으로 기능성소화불량증을 개선한다. 2011년 발매되어 2013년부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연 매출 30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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