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코로나19를 비롯한 국가적 감염병 재난에 안전하게 대비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최초로 전국 최고 수준의 감염관리센터를 준공했다.

감염관리센터는 국비 131억원과 도비 10억원 자부담 131억원 등 총272억원을 투입해 전북대병원 응급센터 옆 부지 4,963㎡에 지상 1층에서 4층 규모의 명실공히  전국 최고수준의 감염병 전담 시설이다. 

지상1층에서 4층까지 25실 51병상을 확충하고 있으며 CT(컴퓨터단층촬영)등 23종 177대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초대 센터장은 코로나19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는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실장 이창섭 교수가 맡으며 시험운영을 거쳐 5월 중순께부터 본격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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