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4월 1일 관절강 주사제 슈벨트를 출시했다.

연어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polynucleot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서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 내에 주입해 통증을 줄여준다.

연골의 결손 부위에 높은 점도와 탄성을 가진 고분자물질이 완충제 역할을  관절의 마찰을 줄여주는 기전 덕분이다.

삼일제약에 따르면 슈벨트는 방사선학적으로 중등도 이하(Kellgren-Lawrence grade I, II, III)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 대해 6개월 내 최대 5회까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퇴행성 관절증 환자수는 약 382만명이며, 관절강주사제 사용 환자수는 2020년 기준 243만명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