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24일 골관절염 치료제인 히알우론산제제 ‘히야론 프리필드 주사’를 발매했다.

이번에 발매한 히야론 프리필드 주사의 히알우론산 분자량은 1,000kDa으로, 생체 내에 존재하는 히알우론산의 분자량(300~2,000kDa)의 범위 내에 있어 관절활액의 회복에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기존 히알우론산 제제들이 닭벼슬 추출 원료를 사용한 것과는 달리 이 약은 생명공학기술인 미생물 발효공법을 이용해 생산된 히알우론산을 성분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조류단백질 등에 의한 알러지 반응 및 감염의 가능성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히야론 프리필드 주사는 주 1회, 5주 연속 투여로 6개월에서 1년 동안 효과가 지속되며 냉장상태로 배송되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